감 농업인작목반 순회 현장교육 시행
[광주일등뉴스]곡성군은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감 동계 전정 현장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교육에서는 감나무 동계 전정 시기에 맞춘 전정 요령과 시기별 대상 병해충에 대한 방제약제 소개 및 살포횟수, 감나무 동계 및 하계 관리요령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목사동면 감 농업인작목반 유재호 반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감 동계 전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감 전정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군 관계자는 “감은 2월 중순 이후가 전정의 적기이지만 올해는 우리 지역의 최저온도가 -17℃까지 내려가는 일이 잦아 결과지의 동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농가에서는 평년 대비 결과지 수를 더 남길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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