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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SW교육․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화
광주시교육청, SW교육․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2.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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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대비 ‘2018 정보(SW교육)교육 종합계획 설명회’ 개최

광주 일선 학교에서 진행하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이 강화된다. 학부모 대상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은 의무 사항으로 바뀌어 일선 학교는 입학식과 학부모총회 등을 활용해 해당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 정보(SW교육)교육 종합계획 설명회 겸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정보화교육과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담당 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도박(게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중 1학년부터 고 3학년까지 500학급이다. 시교육청은 기존에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100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정보화역기능이란 사이버도박(게임), 사이버언어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저작권 침해, 불건전한 정보기기 사용 등을 말한다. 각급 학교들은 교육청 지원 등을 활용해 연간 7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선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도입되는 소프트웨어(SW)교육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이 안내됐다. 지능정보사회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일선 학교 디지털교과서 활용 지원 방안,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사이버도박(게임) 예방 등을 위한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방안 등이 안내됐다.

이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중심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대상 소프트웨어(SW) 단계별 연수, SW교육을 위한 교구 구입, 학생동아리와 수업연구회 지원, 컴퓨터실 현대화와 무선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 이영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설명회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핵심역량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해서 소프트웨어(SW)교육 및 미래형맞춤형 교육체제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스마트기기의 활용이 보편화된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꾸준한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건전한 스마트기기 활용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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