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1일 광주은행 본점 2층 금융박물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0여명을 초청해 ‘금융을 부탁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대한민국에 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을 부탁해’ 금융교육을 포함해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또한 꾸준히 실시하여, 현명한 경제 습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지난 1월, 광주은행에서 진행했던 다문화가정 여성 문화교실에 만족한 수료생들이 자녀들의 금융교육도 요청하여 실시한 것으로 현명한 용돈관리를 위한 용돈기입장 쓰는 법, 보드게임을 통한 재미있고 쉬운 경제알기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광주은행 금융박물관 견학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저축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금융을 부탁해’ 금융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즐거운 게임을 통해 용돈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이 친근하게 느껴진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16회차를 맞은 ‘금융을 부탁해’ 금융교육은 미래 금융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주은행 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다양한 금융교육과 함께 지역의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을 개선해주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멘토링 봉사단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