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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물용의약품클러스터로 도약
세계적인 동물용의약품클러스터로 도약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2.2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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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혁신산업 생태계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세미나 개최
[광주일등뉴스]21일 전북대학교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읍을 중심으로 전북지역의 동물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 혁신산업화를 모색했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전북대학교 동물용의약품 수출연구사업단 주관으로 열린,‘지역특화 혁신산업 생태계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세미나‘는 정읍시 김용만 부시장, 농림축산검역본부 강환구 동물약품관리과장을 비롯, 동물용의약품 관련 대학교수와 주요 동물약품 기업 임직원, 한국동물약품협회 김종호 상무 등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농생명과 축산업 관련 풍부한 연구자원과 인력을 보유한 전북과 정읍의 여건을 바탕으로 친환경 및 생물학적 제제 등 미래형 글로벌 신약개발 추진을 통한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향과 아울러,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포럼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출주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 동물약품 클러스터 추진방안, 동물약품 글로벌 신약 개발 방향, 곤충추출물 및 유래 코프리신 활용 미래형 동물용 의약품 개발 , 수수 속대 추출물 활용 동물약품 및 동물건강 기능제어 첨가제 개발 , 미생물제제 활용 동물건강기능 제어시스템, 글로벌 진드기 구제 관련 산업동향 및 전략방향 등이 제시됐다.

또한 농생명 연구개발 특구로서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정읍시의 농생명 기관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동물용의약품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생태계 조성 역시 중요한 화제로 대두됐다.

동물용의약품 수출연구사업단 선종근 단장은 “이날 세미나를 기점으로 정기적인 포럼과 국내외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등을 운영하면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성장을 위한 과제 도출과 추진으로, 전북지역의 글로벌 동물약품 클러스터 구축과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용의약품 수출연구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 2017년 수출 연구사업단 과제로 선정된 연구 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27억원을 국내 동물용 의약품의 수출활성화를 과학기술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동물용의약품 관련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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