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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 생육생재기에 따른 포장관리 철리
맥류 생육생재기에 따른 포장관리 철리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2.21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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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재생기 2월 20일
[광주일등뉴스]김제시농업기술센터은 금년 맥류 생육재생기를 지난 20일로 판단하고, 웃거름 시용, 잡초방제, 배수구정비, 보리밟기(답압)등 맥류관리를 당부했다.

웃거름 시용은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 요소를 10a당 10kg 정도로 뿌려주어야 하는데, 생육이 좋은 포장은 1회에,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를 10a당 5kg씩 2회에 걸쳐 나누어 주는 것이 좋은데 1차는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 2차는 1차 살포 15일후에 살포하면 된다.

습해나 동해를 입어 황화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요소 1∼2%액(물 20리터에 요소 200∼400g)을 10a당 100리터씩 2∼3회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시켜 줘야 한다.

또한 잡초종류에 따라 적기에 제초제를 처리해야 하는데 둑새풀과 광엽잡초가 혼재한 보리밭에는 티펜설푸론메칠(하모니)입상수화제를 10℃이하의 저온기에 살포하고, 광엽잡초만 발생하는 보리밭은 잡초 잎이 3∼4매 될 때 벤타존(밧사그란)액제를, 둑새풀이 발생한 보리밭은 페녹사프로프-피-에틸(매드시)유제를 뿌려서 잡초방제를 해야하고, 방제시 중복 살포 및 과량 사용으로 인한 약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술보급과 고규근과장은 “보리는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휴면하고 있다가 약 3℃ 이상의 기온이 계속 되면 새 뿌리가 발생되면서 광합성이 이루어져 생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추어 비료를 시용해야 뿌리의 생육이 좋아지고, 유효가지수와 가지당 알수가 증가되며 등숙효율이 높아진다.

비료를 시용한 후 포장의 수분상태가 적당할 때 보리 밟아주기를 해주면 봄철 가뭄이 계속될 때 뿌리의 한해와 건조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생장점의 생육억제를 유발해 가지수를 증가시키며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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