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전북도는 20일 전라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유아숲 교육전문가와 시·군공무원 등 20여명의 유아숲체험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유아숲체험원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추진 계획과 관련제도 및 등록 기준 등을 설명하고, 유아교육과 숲체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평소 느낀 유아숲체험원의 문제점, 개선사항, 필요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유아숲 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해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매년 빠르게 확산되고 있도 유아숲 수혜인원도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 도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현재 6개소로써 금년도에 4개소(전주, 익산, 남원, 부안)를 추가 조성한다.

양정기 산림녹지과장은“앞으로 유아숲체험원을 매년 3∼4개소를 신규 조성해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 지도·교육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