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새아침 선열들의 지혜와 얼이 서린 금성산성을 찾아 눈덮인 성곽의 풍경과 담양호 전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대성리 등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쌓았고, 조선 태종 9년(1409)에 고쳐 쌓은 후 광해군 2년(1610)에 보수공사를 하면서 내성도 함께 만들었다. 광해군 14년(1622)에는 내성 안에 관청을 건립하고 효종 4년(1653)에 성 위의 작은 담(여장)을 수리하면서, 전반적으로 성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자료출처/문화재청) 외성은 2㎞, 내성은 700ｍ 길이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동학운동(1894) 때 건물이 많이 불타 없어지고 현재는 동·서·남·북문의 터가 남아 있다. 내성 앞에는

기축(己丑)년 한 해를 보내고 경인(庚寅)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보고 우리에게 다가올 새해에는 희망을 한 아름씩 안겨줄 것을 기대하면서 녹색의 땅 전남에서의 “해넘이 와 해맞이” 명소를 선정 소개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광주일등뉴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하여주신 독자여러분의 가정(家庭)과 직장(職場)에 건강과 행운(幸運)이 항상 충만(充滿)하시기를 기원(祈願)합니다.  아울러 경인(庚寅)년에도 볌함없는 사랑으로 아껴주시고 많은 지도편달(指導鞭撻)을 기대합니다.  존경(尊敬)하는 독자 여러분 새해 복((福)많이 받으세요! 고흥아듀! 2009 해넘이 및 희망! 2010 해맞이축제 ;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에서는 중산 해넘이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

겨울이면 추위를 마다하지 않고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기달리는 초초함과 들뜬 마음을 진정시키며 먼 수평선을 바라다보는 그리움에 가득 찬 눈망울들이 초롱초롱 빛을 발한다. 풍요로운 물질 속에서 그동안 필름카메라의 틀에서 그 한계를 벗어나 디지털 카메라의 공급확대로 사진촬영에 임하는 사진가족들이 늘어난 가운데 근간에 새로운 일출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경상남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 과 서생면 진하리가 새로운 일출의 명소이다. 강항항과 서생면 진하리는 한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데 지난 밤중에 고기잡이를 하던 어선들이 새벽의 동틀 무렵부터 귀향하는 어선과 함께 수평선 넘어 떠오르는 태양을 주제로 하여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새벽의 추운공기에도

설악에서 시작한 단풍은 어느새 남도의 산하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 남도의 단풍은 전라남북도에 이어져 있는 전북 내장사와 장성백암산(백양사)에 걸쳐 정상에서 시작하여 산허리를 감돌아 내려오고 있다. 어느 가수의 노래처럼 10월 31일 주말 이며, 월(月)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대자연을 찾아 장성 백암산(백양사)을 향하여 길을 나섰다. 지난 주말여행 대둔산의 여행코스에서 이번에는 장성 백암산(백양사)를 찾아 아기자기 곱게 물 들은 단풍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광주 일등뉴스 독자의 안방과 사무실에 전한다. 장성군에 의하면 백양사 단풍은 우리나라에 자생단풍으로 일명 애기단풍이라 불리고 있다. 이는 단풍잎의 크기가 작게는 어른 엄지손톱에서부터 크게는 어린아이의 손바닥만한 것까지 작고 귀엽기

10월초부터 우리나라 산야 (山野)에  설악에서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점차 남으로 하향 (下向)하고 있다.  오늘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霜降)이다.  이제부터 단풍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몸부림으로 더욱 붉게 물들어 갈 것이다. 이번주말이면 절정에 이를 전북과 충청도에 걸쳐 자리 잡고 있는 대둔산을 소개한다.  대둔산은 남한 (南韓)의 소금강 (小金江)이라  불리운데 주능선이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에 걸쳐있어 2개의 도립공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북 완주쪽의 산은 바위 암봉으로 이루어진 급경사인 반면에 충남(태고사방향)쪽은 골짜기가 길고 숲이 우거진 완만한 산행로이다. 대둔산 산행은 노약자를 위해 케이블카를 설치 운행하여 대둔산 출령(줄다리)다리까지 쉽게 갈수 있는 코

푸른 바다, 흰백의 순수패사로 이뤄진 해안가. 해안 곳곳에 노출되어 있는 검은색 현무암은 가히 환상적이다 못해 별천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또한, 붓으로 터치한 듯한 맑은 하늘, 푸르름이 상큼한 바닷색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10월 어느 날 찾은 이곳은 탈의장·샤워장·간이음식점·임시파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문을 닫고 있어 깊은 잠에 빠져든 아이 같아 보였다. 지난 1980년대 제주도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된 후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협재해수욕장은 해안의 길이가 1,100m에 이르며, 모래사장 뒤쪽으로 소나무숲이 빽빽이 늘어서 있어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아름다워 가족

역시 한국의 단풍은 설악이야! 지난여름 자주내린 비로 인하여 금년 단풍은 더욱 곱다고 기상대에서 단풍 찾아 떠나라는 공중파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지난 10월 10일 단풍을 찾아 450여Km가 떨어진 설악을 향해 호남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달리고 또 달렸다. 고운단풍의 그림을 머릿속에 상상하면서 어떤 방향의 앵글(사진작품 촬영을 위해)을 구상할까?   설래이는 가슴을 앉고 맨 처음 도착한 곳이 강원도 인재군에 자리 잡은 도적소 폭포입구에 들어섰다. 차가 주차장 진입 시 차량을 따라 걸어 들어오는 이(국립공원관리원)가 있어 인사도 건너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속도로 물어볼 겸 다가서 대화를 하는데 아뿔싸!  그 도적소폭포는 통제구역으로 설정되어 출입금지

삼천리금수강산이란 칭호에 알맞은 계절, 오색찬란한 단풍잎이 곱게 물들어 가는 10월에 접어들어 자연의 풍미를 만끽하는 곳,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0월에 가볼 한 곳입니다.  1, 낙화암 언덕에서 사비수를 굽어보다.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일원] 백제. 잃어버린 왕국으로 불리는 나라이고 700년 가까운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화려한 영광보다는 비장함과 애잔함으로 다가오는 나라이다. 그래서 의자왕, 낙화암, 삼천궁녀, 계백장군, 황산벌, 오천결사 같은 망해버린 나라의 애달픔이 담긴 말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그러나 기나긴 역사의 백제는 그렇게 힘없고 나약한 나라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풍요롭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이룩했

올 추석 연휴는 주말ㆍ휴일이 겹쳐 유난히도 짧은데다 최근 경제상황 등을 감안, 명절 당일 성묘 후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유로운 나들이하는 가정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가볼만한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와 문화 유적지 등을 소개한다. ◇ 울돌목 거북배 명량대첩에서 충무공이 거둔 승리는 우리 민족의 혼을 느끼게 하는 역사다. 진도와 해남의 푸른 바다에서 충무공의 상징인 울돌목 거북배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취항한 거북배는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군 녹진항, 벽파진항에 이르는 10km 구간을 1시간 20분간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료는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이다. ◇ 영산강 황포돛배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해상교역의

‘남도 관광지에서 관광 즐기며 흥겨운 우리가락에 빠져봅시다.’   전라남도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성 녹차밭의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순천 낙안읍성의 ‘지방명소활용 풍류음악회’ 등 5개 사업 3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주말마다 상설 국악공연을 펼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보성 녹차밭의 한국 차소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보성군이 보성공연예술촌 연바람과 함께 퓨전국악, 마당놀이, 남도민요, 마당창극 등 총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20여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공연기간에는 부대행사로 녹차만들기와 전통다례 배우기, 보성분청사발 만들기 등 12가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전초기지 나로우주센터에서는 과학기술위성2호를 실은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막바지 점검 중에 있으며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우주항공중심도시로 거듭나려는 고흥을 찾았다. 6대 명산, 169개에 달하는 섬, 쉼 없이 이어지는 해안선, 청정하고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이렇듯 마음에 와 닿는 곳이 있을까? 돌아서면 아쉬워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풍경에는 정취가 흠씬 배어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항공기체계종합성능시험센터가 들어서고,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경비행장 등이 건설 중에 있어 테마관광지로 여건을 갖춰 가고 있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이달(8월)에 가볼 한 곳을 선정 발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개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아침부터 ‘인산인해’다. 북한산의 대표 골짜기인 북한산성계곡과 백운동계곡에는 많은 사람들의 ‘세족식’이 진행 중이다. 수도권에 자리하다보니 이른 시간부터 큰 부담 없이 찾아오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열대야에 밤잠을 설쳐 등골시린 발 담그기가 생각나는 아침이라면 바로 출발해도 이내 닿을 수 있는 거리니 말이다. 하지만 북한산 계곡의 참맛은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도 그대로인 산기운과 온전히 품어주는 넉넉함이다. 계곡 곳곳에는 등산 왔다가 계곡 물소리 배경 삼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바람소리에 기대 ‘풍욕’

광주의 하늘에서 우주 쇼가 오전 9시 10분경부터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오늘 일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데 조금씩 그 차이가 있지만, 09시 05분을 전후 시작해서 10시 50분에는 태양의 80%가 가려지며, 12시 10분에 그 쇼를 끝마쳤다. 길거리의 수많은 사람들은 관심 속에 진행 된 우주 쇼에 대하여 감탄사를 연발하며, 부분일식 진행을 미리 예측한다는 것에 대하여 과학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기도 하였다. 일식은 혜성이나 유성우 등과 함께 일반인들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는 천체현상중 하나로서 학문적으로는 태양물리학 분야, 특히 태양 최 외곽 대기인 코로나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된다.

전남 영암에서 강진방향으로 국도를 따라 달려 불티재 터널을 지나다 보면 우측으로 나지막이 자리 잡고 있는 푸른 초원의 태평양 제다농원이 자리 잡고 있다. 기나긴 가뭄 끝에 내리는 빗줄기는 그칠 줄 모르고 연일 줄 곳 내려 녹음을 한결 짓게 하고 있는 이때, 그 아름다운 초록빛이 여행객의 마음을 붙잡는다. 그곳이 바로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소재한 곳으로써 장엄한 월출산을 등에 업고 그 위풍당당함과 정말 시리도록 고운 초록빛이 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잘 다듬어진 녹차 밭의 이랑 사이를 따라 거닐다보면 시선이 멈추는 곳. 바로 선(線)의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이다. 생기가 질풍처럼 밀려오는 초원을 뒤로하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찰 무위사와 다산 정약

충청남도 보령시의 제12회 보령머드축제가 11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 시민 탑 광장에서 체험시설 개장으로 화려하게 개막돼 9일간의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11일 10시경 개막식에는 신준희 보령시장(보령머드축제 공동추진위원장)과 귀빈들의 축포로 시작되어 밀려드는 관광객(외국인)과 함께 축제장의 주변에 설치된 코너별 머드체험장에는 시설마다 내외국인의 참여 물결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한편 , 보령머드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 기간 중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24명의 통역원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 봉사단인 한국BBB((Before Babel Brigade, 1588-5644)운동의 협조를 받아 16개국 언어로 통역하고, 주한미군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국민들의 다양한 여행욕구를 충족시키고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우수여행상품을 선정, 발표한다. 7월의 추천 여행상품으로는 5개 여행사의 8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 깨끗하고 사방이 탁 트인 바다에서 휴가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여름에는 좀 더 멀리 떠나는 ‘섬’ 여행이 어떨까 ○ 울릉도 독도 옛길트레킹 여행 [1박 2일, 2박 3일] 울릉도의 천혜의 비경으로 숨겨둔 마지막 미개발 지역, 태하 등대에서 일몰전망대로 이어지는 ‘옛길트레킹 코스’를 여행사의 안내로 구석구석 다녀볼 수 있다. 여름 특가로 진행되어 저렴하게 울릉도를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의 : 한국드림관광, 02-849-9013) ○ 아! 보석 같은 섬~ 승봉도 [1박 2

광주의 명산인 무등산의 옛길 복원을 지난 5월 15일 개방하였는데, 오늘 6월 15일 만 1개월이 되었다. 그동안 언론 매체와 입소문을 통해 이곳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는데, 때론 자갈 밭길과 울창한 숲속을 걷다보면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곳이 바로 이런 곳인가 싶다. 무등산 옛길은 선인들의 자취를 따라 서서히 걸으면서 뛰어 놓은 걸음걸음 마다 그 시절 선인들의 숨결을 느끼기 에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무등산 옛길은 동수 산수동에서부터 시작하여 올라가는데 첫 번째 쉼터는 옛 선인들이 쉬어 가는 곳으로 잣 고개 언덕 쉼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면서 한눈에 보이는 광주 시내를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잠시 쉬었던 발길을 옮기면서 옛길을 따라 산행하는

선열들의 흘린 피와 땀으로 일 꿔낸 6월의 대한민국 싱그러운 하늘아래 행복을 만끽 하는 인파가 넘치는 서울 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을 조명하여본다. 옛 선열들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되 짚어보는 6월의 첫 번째 연휴인 6일 활기와 활력이 넘치는 이곳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며 찾아온 어린이들로 초만원을 이루는 곳. 바로 국립과천과학관이다. 이곳에는 옛 공룡시대에서부터 미래의 꿈을 꾸는 곳, 우주탐험과 여행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려되어 부수별로 쉽게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체험전시품으로는 첫째, 기초과학분야로 ; 테슬라코일, 태풍체험과과 지진실험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전자기유도에 의한 전기방전 현상을 경험하며, 시뮬레이터로 태풍을 간접 체험과 시물

광주에서 47,9Km(동구학동기준), 1시간 20여분이 걸리는 나무 영상테마파크 단지에 피어난 양귀비꽃, 송이송이 피어난 꽃 봉우리마다 아름다움이 묻어있다. 줄기 줄기 흐르는 영산강을 따라 물이 흐르듯 역사가 흐르듯 흘러가는 황포 돛대에 몸을 실어 백제 역사의 숨결을 따라 해설하는 선장(황포돛대 제2호 선장 임채식)은 왕복거리가 6Km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40여분이 걸린다고 한다. 이곳 테마파크에는 백제의 숨결이 묻어 있는 사극 드라마 촬영지가 옛 모습을 완벽 건실 하게 재현 시켜놓아 백제, 고구려, 등 옛 세상으로 거슬러 올라 한 일원이 되는 듯 착각 속에 젓을 때도 있다. 세트장내에 있는 주막집(선술집)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 사발 마시면서 회상 해 보는 맛도 일품이다. 나주영산테마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소재한 조선대학교 대운동장 한 컷에 자리 잡은 장미원의 8,299㎡ 면적에는 227종 17,994주의 장미가 저마다 향기를 발산하고 있다. 주말동안 촉촉이 내린 빗물을 머금은 장미에는 수줍은 모습에서 향기가 묻어나는데 장미꽃 사이를 거니는 발길에는 저마다 시인의 세계로 인도 하는 것 같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2001년 5월, 동문들의 모교사랑에서 출발하였다. 장미원의 꽃송이에는 전공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감성과 인격을 수양하여 실력은 물론 사회의 아픔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전문인이 되기를 바라는 후배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다. 1946년, 광주/ 전남을 중심으로 7만 2천여 설립동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출연과 참여로 설립된 조선대학교는 이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