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유태명)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관내 지산약수터를 재정비하여 자연 친환경적인 웰빙 약수터로 재단장하였다.  동구는 2009년 4월부터 관내 약수터를 연차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 아래 5월말 지산유원지 약수터를 정비완료함으로써 광주에서 으뜸가는 녹색성장시대에 버금가는 약수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한 지산유원지 약수터는 주요 시설물인 취수구를 환경 친화적이고 동구를 상징하는 까치머리 모양으로 만들어 동구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접근토록 시공하였으며, 기존 시멘트 음수대를 철거하고, 자연석 음수대와 화강석 수조, 소나무 원목의자 및 비가림막 설치와 경계주변 바닥을 쇄석으로 정비하는 등, 약수터 이용객들이 물을 받으며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고 쉴 수 있도록 친숙한 공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 25 군청 상황실에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군수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총 40건의 공약사항 중 현 시점에서 완료된 17건을 제외하고 지속적 추진이 필요한 7건과 추진 중에 있는 16건 등 총 23건에 대해 그 동안의 실적과 합리적 대안, 향후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번에 갖은 공약사항 점검은 지난해 9월 도내 최초로 실시하여 큰 반향을 불러왔던 ｢공약사항 군민평가｣에 이은 것으로 그 당시 50%(20건)였던 완결 정도는 60%(24건)로 향상됐으며, 전체적으로는 완결(지속 추진) 또는 정상 추진 등을 포함하여 98%의 높은 실천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추진 중인

중국 유학생 등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원 40 여 명이 화순 문화탐방에 나선다.  27일 화순군(군수 전완준)에 따르면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호남대 광주대 광주여대 등 광주․전남 소재 대학에 유학 온 중국 대학생 30명과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회장 강원구) 임원진 등 40 여 명은 오는 30일 화순군에 있는 중국 관련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기로 했다는 것. 중국 유학생 화순 문화탐방단은 정율성(1914~1976) 선생이 재학했던 능주초등학교를 비롯, 주자선생의 사당인 주자묘, 삼국지의 적벽과 같은 화순 적벽, 한천면에 있는 능성 구씨 시조묘를 등 화순군에 있는 중국 관련 문화유적지를 돌아보게 된다. 또 이들은 능주 조광조선생 유배지와 최경회장군과 주논개를 모신 충의사, 방랑시인 김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층을 비롯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조손가정들에게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이 되고 있는 업체는 봉선2동에 위치한 (주)웰빙명품 한우(대표 천창석) 천 대표는 26일 관내 조손가정 20세대의 세대주들과 황일봉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한 자리에서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고 세대별로 매월 10만원씩 1년간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후원은 천 대표가 사업에서 얻은 이익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는 뜻을 남구청에 밝혀오자 구청에서 신규 조손가정 20세대를 연계시켜줌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천 대표는 “이번 후원이 조손 가정의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

광주 광산구 6.25참전 유공자회(지회장 한동기)는 26일 광산구민회관 3층에서 서종진 광산구부구청장, 박석원 광산구의회의장, 김한희 광주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정공문 광주시 지부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한동기  6.25참전 유공자회 광산구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6.25전쟁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전쟁터로 나갔으나 60년이 지난 현재 노후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6.25참전 유공자들의 하나됨을 통해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제라도 가슴의 한을 풀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산구 6.25참전 유공자회가 힘차게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공문 6.25참전 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은 “6.25참전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조례재정’과 ‘참

광주시 서구청(청장 전주언)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서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 등 이상 전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조기 방역체제를 갖추고 6월부터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보건소 2개반과 각 동별 1개반씩 총 19개반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단을 구성하고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 방제를 위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방역기동단은 2인 1개조로 운영되며 6월 부터 11월말 까지 하계방역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또한,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방역근무는 물론, 방역 추진상황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방역은 서구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주택가 밀집지역, 쓰레기 적치장,

 광주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각종 환경민원 발생사업장 등을 중점으로 시․구 합동으로 특별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구합동 통합지도ㆍ점검반은 대기ㆍ수질ㆍ폐기물 담당공무원 각 1명씩 3명을 1개반으로, 모두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특별 통합 지도점검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수질오염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대기ㆍ폐수ㆍ폐기물ㆍ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 사업장은 최근 2년이내 환경법령을 위반했거나, 환경민원 발생 사업장, 적색등급 및 악성폐수 발생사업장, 도축ㆍ도계장, 유기용제 취급사업장, 대기ㆍ폐수ㆍ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이며 자율점검업소 지정사업장은 제외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홈쇼핑 입점 가능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모집한다. 시는 범시민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WK 마케팅그룹이 주관하는 홈쇼핑 출장감정과 무료마케팅 코칭에 참가할 지역업체와 우수제품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6월4일 광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09 마케팅 국토 대장정’을 주제로 홈쇼핑 입점이 가능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CJ오쇼핑 출장감정이 진행되고, 밤8시30분까지 국내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무료마케팅 코칭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청 산업고용과(062- 613-3833)나 광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62-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방재의 날인 25일 차영규 건설팀장이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차영규 건설팀장(53·지방시설5급) 2006년 8월부터 광산구청 건설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매해 되풀이되는 자연재해 피해에서 탈피하기 위해 사전대비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임곡, 신가 등 침수우려지역 4개소를 우선 대피 대상으로 선정하고 풍수해 감시인 훈련, 재난 예·경보 시스템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재난안전선 ▲경광봉 ▲반사조끼를 배부하는 등 유사시 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을 세웠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발생시 민간 모니터위원들이 신속하고 부담없이 보고하기 위해 080무료전화(080-945-

광주시는 급증하는 다문화가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 등의 실태와 원인을 파악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을 효율적으로 보호ㆍ 지원하기 위해,  25일 광주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인권보호 민관합동 특별지원단' 위촉 및 '인권지킴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관합동 특별지원단은 광주지방검찰청과 광주광역시의 주관하에 (사)광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광주지검, 광주시, 교육청, 출입구관리사무소와 언론인, 교수, 활동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 매분기별로 전체 회의를 개최 할 계획이다. 특별지원단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인권지킴이 교육, 인권상담 활동, 갈등요인 제거, 법률ㆍ의료지원 등 정책적 제언과 지원방안을

전라남도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 확보를 위해 범정부적으로중점 추진해 온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과 관련 장흥 등 3개 시군을 우수단체로 선정하고 2억2천여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지역제한 대상 확대, 수의계약 금액 확대, 공고기간 단축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조례 제정, 추경예산 3개월 앞당겨 편성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4월말 현재 목표액 7조7천499억원의 63%인 4조8천764억원을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기 진작에 큰 보탬이 됐다. 이에 따라 시군별 평가를 실시, 최우수자치단체인 장흥군에 1억원, 우수자치단체인 완도군에 7천만원, 장려자치단체인 함평군에 5천만원 등 총 2억2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장흥군은 목표액 1천860억원중

광주 동구(구청장 유태명)가 2008년에 이어 올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건강한 엄마, 튼튼한 아기 만들기 「영양플러스사업」이 차별화된 조리실습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들의 영양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2008년엔 230여명, 2009년엔 180명을 선정 매월 그룹별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가정방문 등을 통하여 식품저장방법 등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쌀, 감자 등 10여종의 특정식품들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하여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영양지도를 해주고 있다. 특히, 5월 교육시에는 12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대상자별로 영양교육과 병행,

친환경 일번지이며, 면(面) 전체가 친환경 지역인 강진군 옴천면에 ‘고로쇠 단지’가 조성된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역특성을 살린 경제수종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와 더불어 향후 주민공동 소득증대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옴천면에 ‘청정 고로쇠 조성단지(9ha)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옴천면은 친환경농업특구 및 상수원보호구역으로써 친환경적인 요소가 가미된 소득시책이 필요하고, 지대가 높고(해발 300m) 일교차가 큰 산간지로 고로쇠 수종 식재가 적합한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중순 옴천면 월곡리에 고로쇠 단지를 확보 및 기 정지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면내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쇠 기념식수 행사와 함께 5년생 고로쇠나무(4천주) 식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2일 군 상설전산교육장 및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제10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지식 정보화 사회의 급속도로 변화하는 행정정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보화능력향상 및 마인드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군 본청과 읍,면 공무원 5급 3명, 6급 23명, 7급 이하 96명 등 총 122명이 2시간에 걸쳐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도 개인 및 우수 부서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개인뿐만 아니라 부서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경진대회 성적우수자 8명 및 우수부서 3개소에 군수표창 및 시상금을 수여하게 되며, 최우수상 수상자 등은 전남도 경진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고흥군에서는 매년

벨기에 브뤼셀로 떠났던 2015년 하계U 대회 유치단이 25일 오후 3시30분경에 광주공항을 통해 도착했다. 다른 때 같았으면 도로 곳곳에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축하하는 현수막과 시민들의 환영소리가 광주를 덮었겠지만,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시민들은 대부분 차분하게 반기는 분위기였다. 김민종(광주 신창동)씨는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우울하고 경기도 좋지 않은데 U대회 유치라는 희소식이 들려서 반갑다"며 “그나마 좋은 일이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공항과 시청 앞 광장에서는 간소하게 환영행사를 갖고, 추모와 애도에 동참했다.  [하계U대회 유치단 환영]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화순군에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이 유치됐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25일 가축사료 제조업체인 그린에코바이오(주)와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 577-10번지 4,980㎡에 공장을 짓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그린에코바이오는 올해 39억원, 2010년에 20억원, 2011년에 20억원 등 3년간에 79억원을 투자하여 광주광역시 남구와 화순군 관내에서 수거한 음식물 쓰레기를 원료로 가축 사료를 만드는 공장을 건립한다. 화순군은 그린에코바이오에서 생산된 가축 사료를 관내 축산농가에 최우선적으로 공급, 사료 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적극 도울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화순지역 축산 농가들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돼 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

광주 남구가 하반기부터 관내에 들어서게 될 건축물들에 대해 친환경적으로 지어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남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환경 친화적인 시설을 설치하고, 신소재ㆍ신기술을 이용한 단열재를 시공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허가 지침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건축물 허가 지침은 녹색성장이 국가의 최우선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혁신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건축물 신축 허가를 얻기 위해서는 5층 이상(미관 지구 내에서는 3층 이상) 건축물의 경우에는

광주시 서구청(청장 전주언)은 고혈압, 뇌졸중, 당뇨, 우울증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경우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고, 노인들의 경우 근골격계질환, 만성퇴행성질환 등에 노출 돼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실태를 파악. 이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사업운영 계획 설명회와 기초검사를 끝마치고 12주 집중관리 운영에 들어갔다. 6월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뇌졸중, 치매 그리고 우울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집중 사례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 서구는 60세 이상 골관절

장성(군수 이청)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장성읍 수산리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사회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흥교 가설공사 개통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부흥교는 지난 1979년에 새마을사업으로 가설된 교량으로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붕괴위험이 있고 교량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이 많았다. 특히, 1999년에 재난위험시설물 지정돼 재가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주민들의 건의가 쇄도했다. 이에 군에서는 35억6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2006년 10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장 130m, 폭10m의 2차로로 준공했다. 이번 부흥교 개통으로 농산물과 생필품 등의 수송은 물론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비록 최근에 박연차 회장 사건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기는 했으나, 우리 국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청문회 스타로, 개혁을 하고자 했던 젊은, 제16대 대통령으로 기억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서거소식은 당혹스럽기 그지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서거과정과 이유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가 조속히 밝혀져야 하겠지만, 그는 분명 우리의 대통령이었고, 국민은 그를 퇴임 후 고향에서 소박한 삶을 영위하려 했던 대통령으로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이승에서 겪어야 했던 모든 업보를 털어버리고 하늘나라에서 부디 영면하기를 기원한다.